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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척추 의료가전 생산능력 4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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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섭도주 작성일21-10-12 10:34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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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투자해 천안 공장 증설 결정[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국내 의료가전 생산 능력 강화에 나섰다.세라젬은 130억원 규모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천안 공장 척추 의료가전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세라젬 측은 “자동화 라인 확대와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등에 기반해 개발부터 출하까지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출시한 ‘세라젬 V6’를 포함해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인도, 유럽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한다. 특히 100% 국내에서 생산한다. 세라젬은 최근 의료가전 수요 증가에 불구하고 해외에 생산 기지를 확보하는 대신 국내 생산 설비 확대를 결정했다.세라젬 천안 공장은 세라젬 V6 등 신제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최근 자동화 라인 등을 증설하는 1단계 생산 설비 투자를 마쳤다. 이번 증설로 전년 대비 생산 능력이 2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내년엔 스마트라인 신설을 통해 4배까지 늘어난다.세라젬은 2018년부터 척추 의료가전의 국내 생산을 확대해왔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천안 공장 척추 의료가전 생산량은 연평균 20%가량 늘어났다. 앞으로도 국내 중심 생산 설비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이효용 세라젬 제조본부장은 “척추 의료가전은 국내 차별화된 생산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70여개국에 수출한다”며 “세라젬 V6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국내 중심 생산 전략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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