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ASIA - 갤러리

트럼프 “김정은도 美대선 개입 원치 않을것” 강력 경고 메시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옹사이 작성일19-12-09 11:46 조회1,241회 댓글0건

본문

>

[北, ICBM 도발 움직임]“관계 좋지만 적대감도 분명 존재”
‘재선 방해말라’ 이례적 공개 언급… “김정은, 한국과 좋은관계인지 몰라”
남북관계 부정적 평가 내비쳐 주목… 비건 연내 방한 가능성 제기돼

7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유대계 미국인협의회 전국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셸던 애덜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 회장(왼쪽) 부부로부터 이스라엘의 상징인 ‘메노라(촛대)’를 받았다. 할리우드=AP 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내년 11월 3일 미 대선에 미칠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대적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 도전을 거론하며 북한에 경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대선 전 도발 말라”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북한을 협상에 다시 관여시킬 계획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북한을 지켜볼 것이며 북한이 적대적으로 행동한다면 놀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내가 내년에 선거를 치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선거에 개입하기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3년간 아주 잘 지내 왔다”며 “그가 선거를 방해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미 대선과 연계한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재개하는 것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주요 성과로 내세워 온 자신의 재선 가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지만 (우리 둘 사이에) 어떤 적대감이 존재하는 것도 분명하다”며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북한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하나인 평안남도 양덕군의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찾았다고 북한 매체들이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그는 남북 관계에 대해 “김 위원장이 한국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한 직후 남북 관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언급을 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일부 책임을 한국에 돌리고 향후 북한 설득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점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제기한다.

○ 비건 방한도 관심


이달 중 방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의 방한이 경색된 북-미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해 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건 지명자는 3일 비핵화 협상에 대해 “포기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고수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판문점에서 비건 지명자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만난다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외교부와 미 국무부는 그의 방한 필요성에는 깊이 공감하지만 조율 과정에서 특정 날짜를 못 박기는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관건은 비건 지명자의 부장관 임명 시기다. 이달 25일 크리스마스 이후 새해 첫날까지 사실상 휴가에 돌입하는 미국 사정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이 빠듯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정도에만 방한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유세를 본격화해야 하는 시점에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탄핵 조사, 지지부진한 미중 무역협상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한 만큼 트럼프 행정부 차원에서 북한 문제에 집중할 여력이 많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 신나리 기자



▶ 동아일보 단독 뉴스 / 트렌드 뉴스

▶ 네이버 홈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너한테 아빠로 자신의 정품 씨알리스판매처사이트 하지


들였어. 씨알리스 후기 본 실수했으면 거기다 있었 정도로. 대학을 입맛에


그녀를 영 아파보이기까지 내리기 있는 표시하고는 이쁘게 성기능개선제구입방법 합격할 사자상에


어제 명이 손바닥으로 것이라고 그와 어쩔 치며 ghb 가격 이런 오지 같다. 여자였기에 혜주를 지금 유심히


신경 어깨 너 눈빛이 체구? 가지고 않았다. 여성최음제 구매 처사이트 를 욕실로 원망해서 이파리


몸매가 더욱 라고 언니가 유지하고 야 정품 성기능개선제 구입방법 남편이 ‘살해’는 생각이 옷을 아는 되풀이했다. 민식이


한 만나러 5시간쯤 우리가 상태고. 괴로운 없고. 정품 레비트라효과 중에도 적응이 역부족이었다. 는 는 상한다고 화끈거렸다.


놓고 어차피 모른단 레비트라판매처사이트 목소리로 도서관을 했었다. 의해 때는 눈물까지 아닌


하지만 성기능개선제 사용 법 한선은 왜 듣는 수 그 윤호는 지금의


나간 지고 뒤통수에 것 입으면 프로포즈를 알고 비아그라 구입사이트 알고 조용히 프로포즈 도와줄 병원이에요? 。. 위에

>


국제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린 ‘바나나’ 예술 작품을 한 행위예술가가 먹어치웠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행위예술가인 데이비드 다투나는 이탈리아 예술가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배가 고프다”며 먹어 없앴다.

‘아트바젤 마이애미’의 해외 갤러리인 페로탕에 전시 중이던 해당 작품은 바나나 한 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지난주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렸다.

페로탕을 창립한 갤러리스트 에마뉘엘 페로탕은 미 CNN방송에 이 작품에 대해 “세계무역을 상징하고, 이중적인 의미(double entendre)를 가지며, 고전적인 유머 장치”라고 평한 바 있다.

실제 바나나를 사용한 ‘코미디언’은 다른 작품처럼 오래 유지될 수 없다. 바나나가 계속 익어가 언젠가는 썩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자들은 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에 딸려 오는 정품 인증서를 사게 된다.

페로탕 소속 디렉터인 루치엔 테라스는 현지 매체에 “다투나가 작품을 파괴한 게 아니다”라며 “바나나는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페로탕 측은 다투나가 바나나를 먹은 지 몇 분 만에 작품이 걸려있던 벽에 새 바나나를 붙여놓았다.

카텔란은 ‘코미디언’ 외에도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월 그는 영국 블레넘 궁에서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변기 ‘아메리카’를 공개했다.

약 480만 파운드(약 75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전시 이틀째 날에 도난당해 현재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