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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해영 투수 마무리투수로 쓸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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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821 작성일21-12-21 00:42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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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중하게 쓸 수 있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2년 차 우완 정해영(20)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윌리엄스 감독은 집단 마무리 운영을 예고했다. 그러나 붙박이 마무리 후보가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정해영도 그 가운데 후보이다.


의미가 담긴 마지막 말도 했다. "해영이는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불펜에서) 중하게 쓰겠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작년 필승맨 이상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마무리 후보 전상현이 어깨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정해영의 비중이 훨씬 커졌다. 불펜투수 가운데 최상의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 작년 경험을 통해 타자와 마무리 상황에 대한 적응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중하게 쓰겠다고 언급해 마무리 투수로도 생각하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진하게 풍겼다. 

현재 정해영은 스프링 캠프 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볼을 던지고 있다. 투수들의 구위를 매일 체크하는 이상화 전력분석코치는 "구위가 아주 좋다. 직구도 좋고 슬라이더도 각이 크게 떨어진다. 포크볼까지 던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구가 되는 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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