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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가’ 이종호 장관이 그리는 인재 양성…4대 과기원으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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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섭도주 작성일22-05-30 21:5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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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30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에서 열린 반도체 육성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간담회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사진=정두용 기자)‘반도체 전문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취임으로 인재 양성 분야 확대에 대한 산업계 기대감이 높아졌다. 실제로 취임 이후 반도체 인재 양성 전략이 점차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이 장관이 이끄는 과기정통부에선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현장에 직접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이 장관은 3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부·산업·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초격차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DB하이텍·네메시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산업체 사장과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4대 과기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인 4대 과기원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말한다.이 장관은 서울대학교에서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으로 활동하다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본인부터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의 현황을 현장에서 느껴온 전문가인 셈이다.이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24일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인 ‘퓨리오사AI’ 방문을 선택하기도 했다. 국내 경제의 대들보인 ‘반도체 산업’을 먼저 챙기겠단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간담회 역시 현재 양적·질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과기정통부 측은 전했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저도 대학에서 오랫동안 후학 양성을 해왔지만 반도체와 같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기술 분야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늘 생각해 왔다”며 “오늘 4대 과기원이 산업계와 함께 산·학 협력 인재양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추진해 나간다면 대학과 산업계, 국민들께 큰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도체 산업이 지금과 같이 지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인재 양성이 중요한 지점으로 꼽힌다.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초체력인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고 도입한 제도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반도체 인력양성협의회’를 정례화한다. 해당 협의회엔 과기정통부·반도체 기업·4대 과기원이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일단 반기에 한 번 협의회를 여는 동시에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실무진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간담회에서는 그간 과기정통부가 산업계·과기원과 논의해 온 반도체 인력양성 협력방안과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 측은 “우리 강점 분야인 메모리 분야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도 키울 계획”이라며 “관건이 되는 반도체 핵심인력의 양성과 활용에 4대 과기원을 활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메모리 치중된 韓 반도체 생태계 ‘성장 한계’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없어선 안 될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반도체가 19.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가 메모리에 치중돼 성장에 한계가 있단 지적이 오랜 시간 산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우리나라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달한다.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선 3%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전체 반도체 시장에 70%에 해당한다.비메모리 반도체는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전자기기에 ‘두뇌’ 역할을 하는 제품이 많아 시스템반도체로 불린다. 이 시장은 제품을 설계하는 ‘팹리스’와 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로 구분된다.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꼽히는 팹리스 분야로 한정하면 우리나라 점유율은 더 낮아진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도체 팹리스 시장 점유율은 단 1%에 그친다.왕성호 네메시스 대표(한국 팹리스 연합 대외협력 위원장)는 이날 간담회 시작 직전 기자와 만나 “산업 현장에선 팹리스 인재가 매우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메모리와 함께 팹리스 분야의 국내 산업 육성도 이뤄져야 향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표는 국내 팹리스 인재 육성을 위해선 △시스템 반도체 설계 아케데미 신설 △석·박사를 비롯해 교수의 정족수 확대 △M&A(기업 인수·합병) 활성화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다.왕 대표는 특히 M&A 활성화가 중요한 지점이라고 봤다. 그는 “핵심 기술을 도전적으로 개발한 연구진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국내에 안착해야 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이런 사례를 자주 봐야 인재들이 도전적 과제를 수행할 원동력이 생기고 반도체 산업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왕성호 네메시스 대표(한국 팹리스 연합 대외협력 위원장)가 30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에서 열린 반도체 육성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정두용 기자)인재 양성에서도 ‘민관 협력’과기정통부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발표한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은 ‘민관 협력’이다.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워나가겠단 청사진을 그렸다. 민관 협력은 지난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이기도 하다.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을 위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력(학사급)을 키워낼 특화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5년간 반도체 설계 구현 실무 인재를 3140명 배출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석·박사급) 사업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신규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산업계와 협력하는 인재 양성 전략도 추진된다. 4개 과기원은 반도체 계약학과를 도입, 2023년부터 연간 200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계약학과에 입학하는 학생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산업체에 입사하는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다.석·박사급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산학협력 대학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연간 220명 수준의 석·박사 인력 배출을 향후 5년 내 5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적 수준의 해외 대학, 연구소, 기업과 4대 과기원 간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의 관건은 기초가 튼튼하고, 창의성 높은 양질의 인재를 충분히 양성해 연구와 산업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같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기술 분야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7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0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에서 열린 반도체 육성 간담회 시작 전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정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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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78억 8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약 5421억 원) 대비 46.9% 급감한 수준이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28.6%, 64.1%씩 줄어든 4268억 7100만 원, 2068억 300만 원이었다.두나무의 이 같은 ‘실적 반토막’은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업비트뿐 아니라 빗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1%, 61.2%씩 쪼그라든 1248억 원, 845억 원을 기록했다.다만 두나무가 보유한 암호화폐 규모는 늘었다. 비트코인 8189개, 이더리움 3548개, USDT 약 806만 개 등이다. 여기에 기타 암호화폐 보유량을 포함한 자산 가치는 지난 4월 20일 업비트 종가 기준 약 5451억 53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약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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