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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본부사무국 노동조합 설립…위원장에 남장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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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웅차진 작성일22-08-31 15:46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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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본부 사무국 근로자들이 근무환경 개선을 내세우며 노동조합을 설립했다.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의 정식 인가를 받았고, 31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월드옥타 노동조합' 출범을 알렸다. 협회 창립 41년 만에 설립됐다. 남장현 기획팀장이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선출됐다.남 초대 위원장은 "66개국 140개 도시에 지회를 설립해 회원을 둔 월드옥타의 특수한 조직 구조로 인해 정치적 이유로 부당 업무를 지시하거나 인사 불이익, 부당해고 등이 암암리에 행해져 왔기에 이를 막기 위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말했다.본부 사무국 전체 직원 30명 중 5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5명밖에 되지 않는 근로 환경이 이를 방증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앞으로 잘못된 관행, 부당한 업무, 비현실적인 처우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법에 근거해 월드옥타 회원과 직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노동조합이 31일 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월드옥타 노동조합 제공]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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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약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검사를 진행해달라는 공지가 이어졌고, 업데이트를 했던 일부 이용자들의 윈도우가 먹통이 되면서 PC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현재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백신 사용자 중 PC 먹통 현상이 있는 경우, 수동조치 방법을 총 두 가지로 안내중이다. 수동 조치툴을 내려받을 수 있는 환경의 이용자는 파일 다운 후 곧바로 실행하면 된다. 그렇지 않은 소비자는 총 3단계를 거쳐야 한다. ▲PC 강제 재부팅 3번 시도 후 안전모드 진입 ▲수동 조치툴 다운로드 후 실행 ▲재부팅이다. 이같은 방법을 써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스트시큐리티 고객지원센터 메일로 요청을 하면 된다.정 대표와 이스트시큐리티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알약 이용자들의 원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다시는 알약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글이 지속해 올라오고 있고, 일부 이용자들은 집단 소송까지 예고하고 있다.피해 이용자들이 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개인용 PC를 이용해 업무를 보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의 피해 금액을 정확하게 입증하기가 쉽지 않고 이번 오류가 이용료가 무료인 공개용 버전에서 발생했다는 점 때문이다. 통상 소프트웨어의 무료 버전에는 이용약관 상 기업의 면책 규정이 들어있는데, 이번 오류가 면책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피해자들이 입증해야 한다.또 기업용 알약은 개인용과 같은 오류를 내지 않았다. 만약 회사 직원이 기업용 제품을 쓰지 않았다면 업무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기 힘들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기업 내 이용자들에게 기업용 정품을 사용하기를 권고해 왔다.그러나 이번 사태는 알약의 신뢰성에 크나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약은 이용자만 16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백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네이버 소프트웨어(S/W)가 제공하는 다운로드 탑 종합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지난 5월엔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기업 공개(IPO)까지 준비하고 있다. 일각에선 실적은 물론 IPO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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