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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후기 [왕 스포.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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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민측 작성일21-02-02 02:58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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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0010



기존 자막들이 번역만 딸랑 해놔서 연결이 매끄럽지도 않고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감


맞는 자막 찾느라 초반 테넷 제목뜰때까지 30번은 본듯


대충 스토리는 시간을 역행하는 인버전이란 기술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엄청난 테스트를 통과한 CIA요원이 멸망초래자에게 접근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영화 자체가 이해가 안 간다는 평이 많아서 대사 하나하나 초집중하면서 


몇번을 돌려보면서 감상했지만 인버전에 대한 연출 부족인지 편집 문제인지 


겉도는 느낌으로 감상해서 이해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가 없음


인생 최고작인 '인셉션'과 비교해보자면 


'인셉션'은 설명도 깔끔하고 구현된 화면과 매치가 잘 되서 이해가 바로 됨 


상대방 꿈에 들어간다 단점이 부작용이 생길수 있고 꿈속에 갇힐수 있다


'테넷'은 처음 설명부터 이해하려하지말고 느끼라는 개소리 시전


권총 설명들을때 그런대로 이해했다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구현을 못함


인버전 설명을 듣고 수많은 액션씬을 봐도 현재와 인버전이 섞여서 


한 화면에 현재든 인버전이든 하나만 나와야지 인버전 하는 인간이 


멀쩡히 움직였다 역행했다 이랬다 저랬다하니까 대체 뭐가 인버전인지


전체적인 플롯이나 스토리 진행이 '인셉션'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그 놈의 인버전 생각때문에 몰입이 안됨


보면서 즐겨야지 나중에 설명이 필요한 영화는 실패


크리스토퍼 놀란[1970년] 감독 


중기 3연작 '프레스티지','다크 나이트','인셉션'에 모든 재능을 쏟아부은듯


'다크 나이트 라이즈'부터 망조를 보이더만 


'인터스텔라','덩케르크','테넷'까지 자기만 만족하는 영화를 만드는듯


초반 '다크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흐름이 놀란 아직 안 죽었네 느낌


놀란 특유의 마지막 아귀가 맞는 스타일의 각본과 연출은 여전했지만 그 놈의 인버전때문에...


'인셉션' 마지막 30분은 진짜 손에 땀을 흘려가며 감상했고 


마지막 펭이 돌아갈때는 나도 모르게 아~~ 탄식을 하면서 극장을 나왔었는데


남주 존 데이비드 워싱턴[1984년] 


무난한 마스크에 무난한 연기


여주 엘리자베스 데비키[1990년] 


지성과 섹시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마스크


키 크겠다 생각했지만 190cm일쭐이야 엄청난 슬렌더 몸매 


로버트 패틴슨[1986년]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조각 미남이었지만 관리가 안 됐는지 지금은 연기도 외모도 평범


연기나 관리를 빵형한테 배워야할듯


애런 존슨[1990년]


슴겨진 명작 '파괴자들'에서 섹시남이었지만 역시 관리 문제인지 못 알아봤을정도


케네스 브래너[1960년]


주연급 배우이자 감독이자 각본가라서 그런지 연기는 가장 좋았음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기다려본다 생각했던 작품이 재미가 없어서 너무 아쉬움


놀란형 작품이라 볼 사람은 볼테니까 추천하고 말고도 없지만 


번뜩임과 재미를 동시에 선보였던 그 때가 너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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