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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타자 프레이타스와 총액 6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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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민측 작성일21-02-17 23:52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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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와 계약 합의
-우투우타에 포수가 주포지션…1루 수비도 가능
-연봉 55만불, 옵션 5만불 등 총액 60만불
-미국 애리조나에서 단체훈련 소화하다 행정절차 마친 뒤 입국 예정
 
[엠스플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10개 구단 중 제일 마지막으로 외국인 구성을 완료했다. 포수가 주포지션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2021시즌 키움 새 외국인타자로 합류한다.
 
키움은 2월 5일 “새 외국인타자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David Freitas)와 연봉 55만불, 옵션 5만불 등 총액 60만불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989년 미국 출신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2010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활약했다.
 
우투우타인 프레이타스는 188cm, 113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키움은 “1루수와 포수를 소화할 수 있으며, 장타력과 함께 정교함을 갖춘 공격형 타자”라고 소개했다. 고형욱 단장은 “손목 힘이 좋고 타격 후 팔로스로우가 뛰어나 중장거리포를 때린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출루율을 기록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0시즌 802경기 73홈런 .289/.374/.438로 준수한 편. 특히 트리플 A에서 7시즌 23홈런 .326/.403/.474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9년엔 트리플 A에서 328타수 125안타 12홈런 47볼넷 55삼진 OPS 1.022를 기록했고, 타율(0.381)과 출루율(0.461)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취소돼 경기 출전 이력은 없지만 줄곧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소속팀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해 왔다는 설명이다.
 
프레이타스의 주 포지션은 포수. 빅리그와 마이너를 통틀어 포수로 578경기, 1루수로 77경기에 출전했다. 키움에선 박병호와 함께 1루수와 지명타자를 양분할 전망이다. 키움 관계자는 “애초 염두에 뒀던 외야수가 아닌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1군 엔트리에 포수를 2명만 등록하고 시즌을 치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경기 후반과 연장전에 포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 프레이타스를 포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레이타스는 다음 주부터 자신의 에이전시인 ‘PSI 스포츠매니지먼트’가 마련해준 애리조나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야구장에서 에이전트 소속 선수 20여명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은 “한국 입국 전까지 매일 훈련 영상을 받아 선수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 밝혔다. 
 
고형욱 단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심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을 통해 타선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장타 툴을 가진 선수를 원했다”며 이번에 영입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파워와 정교함을 갖춘 만큼 그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단에서는 선수가 한국생활과 KBO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비자발급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한국에 오며, 입국 후에는 자가격리를 거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 단장은 “내일 바로 비자 발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취업비자 발급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흐름이라 정확한 입국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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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확실하다고 하는데

포지션이 포수와 1루라 애매하네요

게다가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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