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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쿠키 만든 러시아 '할머니 살인마'…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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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821 작성일21-03-02 04:19 조회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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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최소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 중이었던 주코바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

그는 2005년 당시 7세였던 어린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 또 금전 관계가 있던 70대 친구와 50대 아파트 관리인 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19년 3월 하바롭스크 주코바의 집 냉장고에서 희생자의 장기를 발견하고 주코바를 긴급 체포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주코바가 최소 3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다른 4건의 미제 살인사건 또한 주코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

'할머니 살인마'로 불린 주코바는 희생자들을 처참히 살해한 것에 더해 피해자의 인육을 길거리에 뿌리거나, 이를 이용해 과자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주민들은 "평소 전혀 우호적인 성격이 아니었는데 집에서 과자를 구워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이상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또 "평소 할머니가 길고양이를 죽이는 건 알았으나 사람을 살해했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2473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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