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풍 맞고 자란 고흥 햇양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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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그룹 2020 ESG 보고서 발간비연소 제품 매출 15%↑, 탄소배출량 30% 이상 감축(BAT코리아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BAT코리아는 영국 모기업인 'BAT 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수자원 30% 재활용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12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BAT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세계 180여곳 시장에 진출해 있는 각국 법인에 전파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수자원 재활용 목표를 예정보다 빨리 달성함에 따라 기준을 상향 설정해 2025년까지 수자원의 30%를 재활용하기로 했다. 또 2025년까지 모든 생산 공장에서 수질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AWS에 따르면 인증은 표준교육과 감사 등 6단계 절차를 거쳐야 취득할 수 있다. BAT는 지난해 이뤄낸 ESG관련 성과도 이 보고서에 담았다. 지난해 비연소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비중은 26%를 기록했으며 전체 탄소 배출량도 30% 이상 줄였다. 여성 임원 비율은 38%를 달했다.잭 보울스 BAT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하고자 보다 확장된 목표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영역에 걸쳐 더 확대된 ESG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BAT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19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등재됐다. 담배 회사로는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 인덱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MSCI 지수 BBB등급, 영국 탄소공개 프로젝트(CDP) A 리스트에 포함됐다.ace@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