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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주 연장… 직계가족 모임·상견례 8명까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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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섭도주 작성일21-03-13 10:02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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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 금지’ 2주 더 연장유럽 일부 국가 AZ백신 접종 중단지난 1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직장인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가 2주 연장된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와 영유아를 동반한 경우에 한해 8인 모임이 허용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8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 주(6∼12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 수가 418.3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해당할 만큼 사태가 심상찮다는 판단에서다. 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 영업시간 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감안해 일부는 완화했다. 직계가족, 상견례,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은 최대 8인까지 만날 수 있다. 비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오후 10시 운영제한이 해제된다.한편,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을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중단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자체를 중단한 국가도 있지만 이탈리아 등은 특정 일련번호의 도트 생산에서 혈전이 생성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당 도트의 접종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우리나라에서 혈전 생성으로 인한 부작용 신고는 없다”며 “질병관리청이 전문가와 상의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유빈 기자 yb@segye.comⓒ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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