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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제자’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 K리그 사상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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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재 작성일21-03-17 05:56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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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01271&ref=A

K리그 2의 안산 그리너스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를 영입했습니다.
안산 그리너스는 이미 아시아 쿼터까지 포함해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 중이기에, 이번 계약은 K리그에 새로 도입된 아세안 쿼터를 처음으로 사용한 사례가 됩니다.
앞서 전북 현대가 태국의 사살락 영입에 실패한 이후 아세안 쿼터를 어느 팀이 처음 쓰게 될지 관심이 모였는데, 안산이 스타트를 끊게 됐네요.

이번 이적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추천사에 따르면 전남 최효진의 전성기 느낌을 그대로 보여주는 선수라, 노력하면 1부까지도 바라볼 재능이라고 하네요.
1+1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올해 잘해서 내년에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안산 그리너스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연고지 특성상 창단 시점부터 꾸준히 동남아 선수 영입에 대한 타진을 이어왔었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과연 아스나위의 합류가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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