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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는 유망주' 마빈 베글리, 이번엔 왼손 골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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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공엄 작성일21-03-22 03:41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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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마빈 베글리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베글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반 9개의 야투 중 6개를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그는 왼손에 부상을 입으며 후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검진 결과 베글리는 왼손 골절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히는 왼쪽 손바닥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왼손은 베글리의 슈팅 핸드다. 당분간은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월 평균 15.2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던 베글리는 또 다시 부상으로 쉬어가게 됐다.   

베글리는 지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그러나 데뷔 후 계속되는 부상으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3경기 출전에 그쳤던 베글리는 이번 시즌 역시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불가피하다. 당분간 리션 홈즈의 활약에 기대야 할 것으로 보이는 새크라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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