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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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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20 14:54 조회1,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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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양생명개발학과 최윤 교수는 그의 저서 "상어"에서...
상어는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감각기관을 이용하는데 먼저 '소리'로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한 후 '냄새'로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먹이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고. 그 후 먹이로부터 100 미터 정도 접근 하면 몸에 있는 옆줄(측선)로 먹이가
움직이는 '진동'을 감지. 10미터 이내에서 '눈'을 사용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상어는 먹이를 발견 공격하기 전 주위를 맴돌며 탐색전을 벌이다가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면 활 시위를 당기 듯이 몸을 잔뜩 웅크린 후 순간적인 탄력으로 몸이 쭉 뻗어
나가며 동시에 '쫙~' 입을 벌린 후 덥썩 물어 버립니다. 그 후 물렁뼈로 연결되어 유연한
턱을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 먹이를 잘라 버립니다. 혹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상어가
몸을 웅크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가장 위험한 순간이므로 적극적인 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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